한인 업소들이 건강식품 보조 제품 및 각종 먹거리를 선보이며 ‘면역력 향상’ 특별전을 펼치고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나 건강 보조 제품서부터 살균 제품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서고 있다.

한인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면서 한인 업소들이 예방 차원에서 면역력 향상에 좋은 건강식품이나 살균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 전문가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매우 강해 면역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건강 보조 식품 전문업체 ‘GC 내추럴’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관지 영양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침, 가래 등에 좋은 ‘기관지 영양제 시모리’를 120달러에 판매 중이다. GC 내추럴 관계자는 “시모리는 동화추출물 임상 시험 결과 약 10일 후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들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게 94%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만성기침, 만성가래, 천식, COPD, 만성 기관지염, 감기 후유증, 해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 전문의와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1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쿠폰 코드는 XYZ”라고 덧붙였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또한 이달 15일까지 ‘면역력 강화 특별세일’을 진행하며 코로나 19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기존 300달러 상당의 생산삼 및 건산삼을 50% 할인된 150달러에 세일 판매 중이다. 장석훈 대표는 “30~35년산 10뿌리로 구성된 생산삼 및 건산삼을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며 “산삼은 면역세포의 기능과 활동을 강화시켜주고, 인체 저항력을 높여주어 각종 질병과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원기를 북돋아 주고, 고혈압 및 저혈압을 정상화해준다”며 “당뇨 치료, 심장 기능 강화, 간의 기능 회복 및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 프리미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인 ‘울타리몰’ 또한 ‘면역력 향상 특별 모음전’을 실시하며 한인 고객을 위한 각종 건강 먹거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홍삼순액을 1박스당 75달러, 3개당 150달러, 김정환 홍삼 절편을 1박스당 70달러, 3개당 140달러, 꿀 먹은 홍삼 절편을 1박스당 50달러, 3박스를 100달러에 특별 판매 중이다.

울타리몰 이주영 부사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각종 건강식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한국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데다가 2개 사면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2+1’ 프로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울타리 몰은 경주시 서가 도라지 정과, 경산시 꿀 레몬차 및 꿀 생강차, 인제군 오미자차, 완도군 전복 절편, 군산시 황금박대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정용품 전문점 ‘홈쇼핑 월드’는 안티바이러스 살균 티슈, 강화홍삼 6년근 발효홍삼 농축액, 고려홍삼 프리미엄 진액, 광동제약 무병장수 경옥고 등 각종 위생·건강 제품을 내놓으며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적극 나서고 있다.

<장희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