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회에서도 일본산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한인이 ‘노(NO)아베’ 스티커(원내 사진)를 제작·배포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버지니아 게인스빌에 거주하는 정석구(사진) 미주SNS문지기 대표.
정 대표는 사비를 들여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에 맞춰 ‘NO 아베’ ‘방사능 올림픽’ 등 스티커 2천장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보이콧 재팬;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팔지 않습니다’는 내용을 담아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내년 2020 도쿄 올림픽을 ‘후쿠시마 방사능 올림픽’으로 규정해 방사능 유출을 숨기고 감추는 일본을 규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우리는 해외독립군”이라며 “말로만 분노할 것이 아니라 행동에 옮기기 위해 사비를 털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만든 ‘NO 아베’, ‘방사능 올림픽’ 스티커는 한인업소나 마트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필요할 경우 우편배송도 가능하다.
문의 (703)62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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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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