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주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주상원 결의안 통과도 메릴랜드 주가 미주 한인 이민 111주년을 맞아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한인들의 기여를 기렸다. 이스라엘 파토카 주지사실 대외협력국장은 14일 마틴 오말리 주지사를 대신해 한인 단체장들을 애나폴리스 주지사실에 초청, 선포문을 대독하고 전달했다. 선포문은 “한인들은 1903년 1월13일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이래 근면정신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으며 특히 메릴랜드주의 한인들은 비즈니스, 교육,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제임스 곽 메릴랜드 주지사실 소수민족국장은 “4만9,000여 한인들이 메릴랜드 주를 위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한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최광희·양윤정 주지사 아시안자문위원, 제임스 곽 주지사 소수민족 국장,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최정규 메릴랜드 교회협 회장, 수도권MD한인회에서는 정현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린다 한 회장은 “MD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매년 잊지 않고 기념식을 가져주는 것에 감사 한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인들은 우리 2세들을 잘 키우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정치인으로는 수잔 리·케렌 몽고메리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미주한인의 날을 맞는 한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서 주상원은 이날 오전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메릴랜드 주상원은 결의문을 통해 메릴랜드 주 한인들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강도호 총영사, 크리스티나 신 여성 경제인 협회 회장, 라이안 리군과 신디 리 양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고교·대학생 15명에 모두 1만5천달러 삼겹살 전문점 ‘꿀돼지’(대표 김미경)가 31일 제2기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애난데일 1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가 제공됐다. 90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은 김정도(센터빌고), 정시현, 줄리아나 윤(이하 섄틸리고), 리코 리즈빈스키(리차드 몽고메리고), 코니 치앙, 정경윤, 이원준, 제시카 박, 제니 신(이하 GMU), 김정혜, 유지원(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대니얼 김(프린스턴), 존 김(UVA), 미쉘 김(코넬), 피터 권(UMBC) 등이다. 김미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장학금 시상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사회의 리더로 잘 성장해 장학금이 필요한 또다른 학생들을 돕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지난번 1기 장학생들과 함께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10년전부터 북한 고아원돕기 운동도 남몰래 펼쳐오고 있다”며 “통일이 되면 북한의 각 도시에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패밀리 비즈니스점인 꿀돼지 삼겹살은 현재 1호점인 애난데일점 외에도 엘리컷시티점, 센터빌점, 저먼타운점 에 지점을 두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들은 일제히 예배와 미사를 열고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25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의 성탄 예배에서 예루살렘 성가대원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찬양하며 온 세상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성탄절(25일) 앞두고 뉴욕일원 한인사회 곳곳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 및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23일 퀸즈 리틀넥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성탄전야인 24일 오후 7시부터 공연할 뮤지컬 ‘크리스마스 컵케익’ 연습 중 성탄트리 앞에서 고사리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다.
SF한인교회연합회(회장 송계영 목사)는 13일 한국전쟁기념사업회측에 1,000달러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상호 목사(연합회 총무, 산브루노 목양 장로교회 담임),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
프란치스코(76)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타임은 11일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를 즉위 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버클리 은혜장로교회교인들이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7일 버클리의 피플스 팍(People’s Park)을 찾아 줄지어선 노숙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서브하고 있다. 버클리 은혜장로교회(담임 김기순 목사)는 이날 식사대접과 아울러 찬양과 말씀을 통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노숙자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연말 불우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20일부터 뉴욕 한인사회 곳곳에 등장했다. 구세군 뉴욕한인교회는 이날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24일까지(매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펼친다. 20일 엄마와 함께 H마트 베이사이드 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27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 중국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에서 대구숨 무용단 단원들이 양산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조선족교회, 중국동포교회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동포들의 취업제한 철폐, 자유왕래 허용, 입국규제 해제 등을 주장했다.
본보와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리치몬드 사진콘테스트’ 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세상과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컨테스트의 대상은 최현철씨의 ‘행복한 나들이’가 차지했다. 최씨는 바람부는 모래 언덕에서 연을 날리는 아이와 자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어머니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잡아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수상자들은 저마다 한장의 사진으로 포착해낸 감동의 기쁨의 순간을 표현해 내면서 전문사진작가 못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7월23일부터 6일간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 고등부 학생들이 타민족 청년들과 함께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F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가 SF한인회 한국의 날을 후원했다. 지난 6일 오전 박정희 전도사(왼쪽)가 전일현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프레웨이 80번 애피안 웨이 쇼핑센터에서 일요일 아침 열린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 in worship service)에서 스티븐 니콜스(Steven R Niccolls)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리치몬드 제일장로교회 주관의 드라이브 인 워십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주일 오전 8시30분부터 거행된다. 연락처: (510)853-3721.
여름의 막바지를 알리는 8월이다. 올해 북가주는 여름의 한복판인 7월초부터 찜통더위가 중반까지 이어졌다. 7월 후반이 되면서 한여름 더위는 한풀 꺾였다. 8월이 되면 지난달보다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광복절기념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 7일 입추, 10일 SF한인회 제21회 한국의 날 축제, 12일 말복, 15일 광복절, 23일 처서(더위식고 일교차 커짐) 사진은 레익크타호를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지난 27일 콩코드 힐크레스트파크에서 열린 한국전참전용사회 주최 정전 60주년 기념식에서 월넛크릭 GIM 교회(담임 정윤명 목사) 교인, 오인환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 총장, 김진환 산호세생명의강 교회 담임목사, 민봉기 더블린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등이 ‘애국가’와 ‘서울의 찬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한복차림의 이화여대 챔버콰이어가 지난 14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 연주회에서 경상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쾌지나 칭칭나네’를 율동을 겸해 부르고 있다. 이화여대 챔버콰이어는 이날 박신화 교수 지휘로 미사곡과 성가, 현대합창, 한국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해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기독여성합창단(단장 서순희)이 22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창단연주회에서 피터 김 지휘로 ‘기뻐 주를 노래하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연습해 본보 특별후원으로 이날 첫선을 보인 연주회에서는 손수정 지휘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의 설교도 있었다.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WGCC, 단장 김영란)이 25일 알렉산드리아 공립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도서관측이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초청 연주회에서 찬양단은 클래식, 가스펠, 한국 전통민요와 함께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 ica)’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에는 김영란 단장과 석은옥 이사장을 비롯 김미나, 김교희, 김병숙, 양승림, 이옥경, 김영숙, 유영희, 김수은 씨와 회원 2세 자녀들이 다수 참가, 플룻, 바이올린, 키보드 연주로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알렉산드리아 초청 연주에 이어 찬양단은 6월22일(토) 버크 공립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연다. 김영란 단장은 “음악 연주를 통해 사랑과 위로, 희망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찬양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에서 6년 전 시작된 크로마하프단이 점점 커져 지난달 공식창단된 연주단은 30여명의 등록회원을 두고 양로원 방문 연주 등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또 메시아 평생 교육원, 중앙 시니어 센터, 필그림 교회, 북버지니아 장로교회, 메릴랜드 지역 교회 등 여러 곳에서 크로마하프를 보급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둔 7일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에 ‘효’와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산수갑산 2식당은 익명의 독지가 후원으로 45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식사를 대접했으며, 뉴욕병원선교회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효도대잔치 행사를 열었다. 선교회의 김영환(왼쪽) 목사가 노부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한 ‘성 금요일’(Good Friday)인 29일 뉴욕 일원 곳곳에서 예수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날 뉴욕 시민 2,000여명이 ‘브루클린 다리를 넘어서’ 라는 예수 고난 행렬에 참가해 맨하탄 ‘성 피터’(St. Peter) 교회로 향하고 있다.
MD주 미주한인의 날 선포식...주상원 결의안 통과도 메릴랜드 주가 미주 한인 이민 111주년을 맞아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한인들의 기여를 기렸다. 이스라엘 파토카 주지사실 대외협력국장은 14일 마틴 오말리 주지사를 대신해 한인 단체장들을 애나폴리스 주지사실에 초청, 선포문을 대독하고 전달했다. 선포문은 “한인들은 1903년 1월13일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이래 근면정신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했으며 특히 메릴랜드주의 한인들은 비즈니스, 교육,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제임스 곽 메릴랜드 주지사실 소수민족국장은 “4만9,000여 한인들이 메릴랜드 주를 위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한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강도호 워싱턴 총영사, 린다 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최광희·양윤정 주지사 아시안자문위원, 제임스 곽 주지사 소수민족 국장,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최정규 메릴랜드 교회협 회장, 수도권MD한인회에서는 정현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린다 한 회장은 “MD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매년 잊지 않고 기념식을 가져주는 것에 감사 한다”면서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인들은 우리 2세들을 잘 키우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정치인으로는 수잔 리·케렌 몽고메리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 미주한인의 날을 맞는 한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서 주상원은 이날 오전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메릴랜드 주상원은 결의문을 통해 메릴랜드 주 한인들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강도호 총영사, 크리스티나 신 여성 경제인 협회 회장, 라이안 리군과 신디 리 양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고교·대학생 15명에 모두 1만5천달러 삼겹살 전문점 ‘꿀돼지’(대표 김미경)가 31일 제2기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애난데일 1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가 제공됐다. 90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은 김정도(센터빌고), 정시현, 줄리아나 윤(이하 섄틸리고), 리코 리즈빈스키(리차드 몽고메리고), 코니 치앙, 정경윤, 이원준, 제시카 박, 제니 신(이하 GMU), 김정혜, 유지원(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대니얼 김(프린스턴), 존 김(UVA), 미쉘 김(코넬), 피터 권(UMBC) 등이다. 김미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장학금 시상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사회의 리더로 잘 성장해 장학금이 필요한 또다른 학생들을 돕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지난번 1기 장학생들과 함께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 10년전부터 북한 고아원돕기 운동도 남몰래 펼쳐오고 있다”며 “통일이 되면 북한의 각 도시에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패밀리 비즈니스점인 꿀돼지 삼겹살은 현재 1호점인 애난데일점 외에도 엘리컷시티점, 센터빌점, 저먼타운점 에 지점을 두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들은 일제히 예배와 미사를 열고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25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의 성탄 예배에서 예루살렘 성가대원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찬양하며 온 세상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성탄절(25일) 앞두고 뉴욕일원 한인사회 곳곳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 및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23일 퀸즈 리틀넥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성탄전야인 24일 오후 7시부터 공연할 뮤지컬 ‘크리스마스 컵케익’ 연습 중 성탄트리 앞에서 고사리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다.
SF한인교회연합회(회장 송계영 목사)는 13일 한국전쟁기념사업회측에 1,000달러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상호 목사(연합회 총무, 산브루노 목양 장로교회 담임),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
프란치스코(76) 교황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타임은 11일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를 즉위 명으로 선택한 데서 보듯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버클리 은혜장로교회교인들이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7일 버클리의 피플스 팍(People’s Park)을 찾아 줄지어선 노숙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서브하고 있다. 버클리 은혜장로교회(담임 김기순 목사)는 이날 식사대접과 아울러 찬양과 말씀을 통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노숙자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연말 불우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20일부터 뉴욕 한인사회 곳곳에 등장했다. 구세군 뉴욕한인교회는 이날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24일까지(매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펼친다. 20일 엄마와 함께 H마트 베이사이드 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있다.
27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 중국 동포 포용을 위한 대축제’에서 대구숨 무용단 단원들이 양산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조선족교회, 중국동포교회 등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동포들의 취업제한 철폐, 자유왕래 허용, 입국규제 해제 등을 주장했다.
본보와 리치몬드 한인침례교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리치몬드 사진콘테스트’ 에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세상과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컨테스트의 대상은 최현철씨의 ‘행복한 나들이’가 차지했다. 최씨는 바람부는 모래 언덕에서 연을 날리는 아이와 자녀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어머니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잡아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수상자들은 저마다 한장의 사진으로 포착해낸 감동의 기쁨의 순간을 표현해 내면서 전문사진작가 못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7월23일부터 6일간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한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 고등부 학생들이 타민족 청년들과 함께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F예수인교회(담임 오관진 목사)가 SF한인회 한국의 날을 후원했다. 지난 6일 오전 박정희 전도사(왼쪽)가 전일현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프레웨이 80번 애피안 웨이 쇼핑센터에서 일요일 아침 열린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 in worship service)에서 스티븐 니콜스(Steven R Niccolls)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리치몬드 제일장로교회 주관의 드라이브 인 워십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주일 오전 8시30분부터 거행된다. 연락처: (510)853-3721.
여름의 막바지를 알리는 8월이다. 올해 북가주는 여름의 한복판인 7월초부터 찜통더위가 중반까지 이어졌다. 7월 후반이 되면서 한여름 더위는 한풀 꺾였다. 8월이 되면 지난달보다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광복절기념 북가주지역 교회간 친선배구대회, 7일 입추, 10일 SF한인회 제21회 한국의 날 축제, 12일 말복, 15일 광복절, 23일 처서(더위식고 일교차 커짐) 사진은 레익크타호를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지난 27일 콩코드 힐크레스트파크에서 열린 한국전참전용사회 주최 정전 60주년 기념식에서 월넛크릭 GIM 교회(담임 정윤명 목사) 교인, 오인환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 총장, 김진환 산호세생명의강 교회 담임목사, 민봉기 더블린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등이 ‘애국가’와 ‘서울의 찬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한복차림의 이화여대 챔버콰이어가 지난 14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 연주회에서 경상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쾌지나 칭칭나네’를 율동을 겸해 부르고 있다. 이화여대 챔버콰이어는 이날 박신화 교수 지휘로 미사곡과 성가, 현대합창, 한국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해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기독여성합창단(단장 서순희)이 22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창단연주회에서 피터 김 지휘로 ‘기뻐 주를 노래하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연습해 본보 특별후원으로 이날 첫선을 보인 연주회에서는 손수정 지휘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의 설교도 있었다.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WGCC, 단장 김영란)이 25일 알렉산드리아 공립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도서관측이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초청 연주회에서 찬양단은 클래식, 가스펠, 한국 전통민요와 함께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 ica)’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에는 김영란 단장과 석은옥 이사장을 비롯 김미나, 김교희, 김병숙, 양승림, 이옥경, 김영숙, 유영희, 김수은 씨와 회원 2세 자녀들이 다수 참가, 플룻, 바이올린, 키보드 연주로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알렉산드리아 초청 연주에 이어 찬양단은 6월22일(토) 버크 공립 도서관에서 음악회를 연다. 김영란 단장은 “음악 연주를 통해 사랑과 위로, 희망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찬양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에서 6년 전 시작된 크로마하프단이 점점 커져 지난달 공식창단된 연주단은 30여명의 등록회원을 두고 양로원 방문 연주 등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또 메시아 평생 교육원, 중앙 시니어 센터, 필그림 교회, 북버지니아 장로교회, 메릴랜드 지역 교회 등 여러 곳에서 크로마하프를 보급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앞둔 7일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에 ‘효’와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산수갑산 2식당은 익명의 독지가 후원으로 45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식사를 대접했으며, 뉴욕병원선교회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효도대잔치 행사를 열었다. 선교회의 김영환(왼쪽) 목사가 노부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한 ‘성 금요일’(Good Friday)인 29일 뉴욕 일원 곳곳에서 예수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들이 펼쳐졌다. 이날 뉴욕 시민 2,000여명이 ‘브루클린 다리를 넘어서’ 라는 예수 고난 행렬에 참가해 맨하탄 ‘성 피터’(St. Peter) 교회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