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폭동 당시 소요사태를 기자와 작가, 학자의 관점에서 기술한 영문 서적 ‘사이구 Sa-I-Gu)’가 출간됐다. ‘Sa-I-Gu’는 한국어로 LA폭동이 일어났던 4월29일을 의미한다.UCLA 출판부에서 펴낸 ‘사이구’는 ‘한인 및 아시아계 언론인이 쓴 권력에 대한 진실(Korean & Asian American Journalists Writing …
2022년을 뒤로 하고 희망의 2023년 새해맞이를 축하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1일 0시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김영완 LA 총영사, 이승우 LA 평통회장,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박상준 회장·김영균 이사장, 팀 맥오스커 LA 15지구 시의원 등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행…
올 한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별들이 많았다. 지난 9월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로 영국 전역을 넘어 영연방과 전 세계가 정신적 지주를 잃은 애도의 기간을 보냈고, 중국에서는 제3대 최고 지도자로 1990년대 중국의 고속경제 도약을 견인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사망했다. 67년간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경기 중계를 전담했던 빈 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달 27일 LA 출신의 퓰리처상 수상자 한인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씨를 초청해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비주얼 히스토리 오브 코리아’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형원씨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신저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특강을 펼쳤다. 강형원씨의 책은 LA 반디북스(www.ban…
자고로 조선 건국의 학문적 배경이며 중심사상이었던 성리학의 전통에서는 도덕적인 인간의 완성도를 이루려면 덕(德)과 학식이 높은 군자(君子)와 같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조선시대 한양에서 가장 멀고 척박한 환경의 유배지였던 제주도로 귀양 보내졌던, 당대의 가장 으뜸가는 학자였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그림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는 시사하…
경북 예천의 쪽밭에서 쪽잎 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잠자리. [Photo ⓒ Hyungwon Kang]올해 77세 쪽염장 최옥자 명장이 경상북도 예천의 유기농 농장에서 쪽을 수확하고 있다. [Photo ⓒ Hyungwon Kang]최옥자 명장이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유기농 농장에서 쪽에서 채취한 니람 통에서 물을 빼고 있다. [Photo ⓒ Hyungwon…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