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의 비극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3돌을 맞아 설왕설래가 많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떤 표현으로도 이 비극적인 전쟁의 아픔과 슬픔, 상처와 처참한 비극성을 제대로 표…
[2013-06-26]춘천은 나의 고향이고 젊은 날의 추억이 녹아있는 아담한 도시다. 춘천은 부족국가였던 맥국(貊國)의 중심지였고, 신라에 정복되어 선덕여왕 때 우수주로 불리다가 삭주, 광해주, …
[2013-06-25]그날 1950년 6월25일 일요일 아침 9시경 우리 가족이 식탁에 모여 막 식사를 할 무렵 철도국 비상 전화가 울렸다. 부친이 서울 철도국장으로 관할구역이 개성까지였는데 전화…
[2013-06-24]보스턴에서 며칠 전에 시작돼 9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임스 ‘와이티’ 벌저 2세의 재판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벌저는 83세가 채 못 되는 사람인데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
[2013-06-23]한국 영훈 국제중학교의 부정입학 소식을 들었다. 일부 부유층 자녀들을 위해 입학시험 성적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 그 학교의 교감이 자살…
[2013-06-21]새벽에 눈을 뜨면 제일 처음 만나는 당신 어언 강산이 여섯 번 변했네 당신과의 인연 축복이며 외롭고 슬플 때는 위로의 삶이었고… 무식을 유식으로 만들어주…
[2013-06-20]요즈음 생활이 너무 바쁘고 사회적 환경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을 알지 못한 채 또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에 묶여서 자아를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
[2013-06-20]중학교 1학년생인 나는 그날 흑석동 한강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북한이 남침했다는 긴급뉴스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3년 피난살이를 시작했다. 오는 …
[2013-06-19]한국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을 시작하고 헌신한 손봉호 장로께서 올해 초에 이렇게 말했다고 들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실패했다고 고백합니다.” 참으로 용기 있는 고백이 …
[2013-06-18]베갯잇 적신 눈물 향수에 젖은 사향 철마의 안부도 끊긴 채 터널 막은 억새풀 산새야 네게 묻고 싶다 북녘 고랑 진 보리밭에도 병아리 어미닭 종종 따르던 마당…
[2013-06-18]빗물이 부슬부슬 내린다 가로수 가지 끝에 숨어있는 아픔 같은 가로등 매일 이별하는 로마의 밤은 잠들지 못한다 깊어가는 잠을 눈꺼풀에 매달고 하염없이 돌고 또 뛰다가 로마…
[2013-06-18]지난 겨울, 나는 중고 오션 카약(Ocean Kayak)을 한대 샀다. 카약 철이 아닌 겨울에 사니 정말 싸다. 오션 카약은 무게가 만만치가 않아, 운반하기 쉽게 작은 바퀴가…
[2013-06-18]한 러시아 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했다. 두 그룹의 동물 실험 대상이 있었는데 첫째 그룹의 동물들에게는 어떤 위험 요소 없이 풍성한 음식과 상쾌한 공기, 안락한 환경이 주어졌다.…
[2013-06-18]미국은 매년 6월 셋째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한다. ‘어머니의 날’ 보다는 못하지만(?) 상점에는 카드를 비롯하여 아버지의 날 선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버지의 날이…
[2013-06-17]여러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공통점은 현재에 대한 불만이라는 점으로 보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바뀌기를 기대하지만 실상은 그렇게 좋은 세월이 아니라는 점에 문제가 있는 것 같…
[2013-06-15]봄, 여름을 가을, 겨울로 사시고 슬퍼할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리시다 뒷짐 진 손 저려 오는데 나는 중요하지 않아 가족 먼저 아이 먼저 사계절 노래처럼...…
[2013-06-15]“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는 옛 한국 속담은 적어도 미국에 관한한 아니 전세계적으로도 “낮말이나 밤 말이나 미국 안보국(NSA)이 듣는다”라고 고쳐야 될 것 같…
[2013-06-15]나는 한 10년간 내가 졸업한 대학에 입학 신청한 학생들 인터뷰 하는 일을 해 보았다. 워낙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기에 제한된 숫자의 입학사정관들이 모두 직접 인터뷰 할 수 없…
[2013-06-14]이도령과 춘향이를 글로 그려놓은 작가가 근대 이성 상을 상상이나 했을까? 내가 미국으로 이주해온 이후 40여년이 지나는 동안 미국 친구들로부터 가장 인상 깊게 자주들은 말 중의 …
[2013-06-14]지난주 둘째 아들의 마지막 지역 축구 게임을 다녀왔다.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일리노이로 대학생활을 하러 집을 떠나게 된 것이다. 대학에서 재미로 하는 게임 말고는, 지…
[2013-06-12]"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