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 자선사업가가 우리 대학에서 사회 봉사상을 받았다.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회봉사를 하면서 신망 받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행사는 300여명이 참석하는 블랙타이의 …
[2013-06-22]짐(Jim)으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그와 동행하는 미시시피 현지공장 출장 건이었다. 일주일 출장 계획을 잡아보았으니 내 형편에 맞는지 검토해보고 회답해 달라는 것이다. 달력…
[2013-06-15]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라고 했다. 환자가 급성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면 여러 검사가…
[2013-06-08]올봄은 예년에 비해 비가 잦았다. 잔디와 나무에 주는 물을 아낄 수 있었다. 봄마다 올해처럼 비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일에는 나쁜 것도 함께 따라다닌다. 잦은 비로 …
[2013-06-01]스마트 폰으로 끊임없이 문자를 주고받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도 세계인구 중 8억 여 명이 문맹이고 그 중 2/3가 여자라고 한다. 이제 그 통계 숫자에서 23을 빼야한다. 충북 …
[2013-05-25]지난 밤, 남편이 방학을 맞아 다음 날이면 한국으로 떠나는 나를 다락방으로 초대했다. 그 방은 3층 두 개의 다락방 중 옷장 처럼 쓰는 방이었다. 방에 들어가니 작은 창문 가에 …
[2013-05-18]“고인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한 친지의 장례식을 마친 뒤 유가족이 베푼 식사 자리에서 친구들과 나눈 화두였다. 고인은 개인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잘 키워 ‘잘 살다’가…
[2013-05-11]얼마 전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전 회장이 한국 방문 중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하면서 왼손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악수를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게이츠 회장이 여러 사람과 악…
[2013-05-04]“식당 인심이 얼마나 야박하던지 몰라요. 음식 값은 또 어떻고요! 아이 친구를 몇 불러서 한국식당에서 밥을 먹였는데, 값은 엄청 비싸면서 밥이 따라 나오지 않는 메뉴도 있고, 반…
[2013-04-20]“그런데, 추 선수가 나무젓가락으로 공중에 나는 콩을 문제없이 치더군요.”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생방송 중 내가 한 말이었다. 레즈 선수들 정보를 완…
[2013-04-13]남이 베푸는 호의를 사양하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별생각 없이 사양했다가는 오해를 사고 자칫하면 관계마저 서먹해진다. 그래서 달갑잖은 호의도 때로는 “땡큐”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2013-04-06]얼마 전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서는 한국인 브라질 이민 50년 축하행사가 있었다. 무희들의 삼바 춤 주제는 ‘한국’이었다고 한다. 내가 브라질 축제에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아내의 …
[2013-03-30]청소년 드라마 ‘학교 2013’을 참 재미있게 봤다. 서울 강북의 한 고등학교 2학년 2반의 학생들과 두 담임 선생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리얼하고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보며 웃기…
[2013-03-16]수업을 마치고 핸드폰을 보니 서울에서 온 음성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내가 ‘언니’라 부르는 분인데, 미 중부 폭설소식을 듣고 걱정이 돼서 전화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번이 처음이…
[2013-03-09]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수업 중 집에서 담아 온 군용 수통의 물을 살짝 마시려다 엎질러 바짓가랑이가 흠뻑 젖고 말았다. 수업이 끝나고도 안절부절 못하며 자리에 꾹 박혀있는 나를…
[2013-03-02]진료실 건물 뒤쪽으로 용수나무(뽕나무 과)가 주차장 가장자리에 나란히 줄을 지어 서있다. 십수년 전 이곳으로 올 때만 해도 아담한 크기였던 용수나무들이 이제는 건물의 3층 높이까…
[2013-02-23]지난 몇 주간 서점에서 스물 남짓의 대학생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한국계, 필리핀계, 히스패닉 등 여러 인종이다. 인종 간 일을 해내는 능력의 차이는 전혀 발견할 수 없을 만…
[2013-02-16]장을 보면서 늘 푸짐하게 사는 채소 중의 하나가 파이다. 파를 좋아하는 남편이 늘 장을 보기 때문이다. 두 아이를 기르며 직장생활을 하던 결혼 초에 가사분담을 하면서 남편이 장보…
[2013-02-09]아들이 지난 17일 드디어 첫 차를 샀다.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저금하는 것 같더니 계약금도, 은행대출도 온전히 제 혼자 힘으로 마련한 것이다. 다음날, 차 보험계약을…
[2013-02-02]“엄마, 나 저거 따도 돼?” “안 돼! 아저씨네 이웃집 거잖아.” “아저씨네 마당으로 넘어왔는데……” “아저씨께 여쭤봐.” 조카의 딸인 여덟 살 에밀리가 제발 제 간…
[2013-01-26]"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