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를 상회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약 한 달 동안 러시아 월드컵에 푹 빠져 즐거움을 만끽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크고 굵직굵직한 사건사고가 줄을 이었지만 무엇보다…
[2018-07-13]원격제어 장치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비행물체가 테러리스트들의 차세대 무기로 등장할 것이라는 경고가 잦아진다. 5월 달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드론(무인 비행물체)들이 국…
[2018-07-11]오래 전 LA에서 똘똘한 이민자 청년을 만났다. 빈민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이 대다수인 할리웃고교 2학년에 편입했지만 이듬해 하버드대학에 당당히 합격한 정동수씨다. 대학졸업 후 당…
[2018-07-10]내가 메릴랜드에 살게 된 지가 올해로 만 40년이다. 우리 집에서 토마스 제퍼슨의 몬티첼로 저택 겸 묘지가 있는 버지니아 샬롯츠빌까지는 불과 123마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2018-07-05]요즘 어딜 가나 러시아 월드컵이 화제다. 27일 오전에는 한국과 독일 전을 보면서 오랜만에 축구를 즐겼다. 해외주요 배팅 사이트가 독일이 한국에 7:0으로 승리한다는 추측을 비웃…
[2018-06-30]아이에게 젖을 먹이던 엄마에게서 아이를 빼앗아 간다. 아빠나 엄마는 이민단속국 직원들에 의해 체포되고, 동행하던 서너 살짜리 아이들은 울고 불며 낯선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탁아소…
[2018-06-29]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 국민정서’를 이유로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던 법무부가 갑자기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국적이탈 제한과 관련,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
[2018-06-28]언젠가 등산하다가 바지자락이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졌다. 무르팍 맨살이 허옇게 보이자 동료가 찢어진 옷에 밴디지를 붙여줬다. 말 그대로 미봉책이다. ‘일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부녀…
[2018-06-27]어제는 북한이 지난 1950년 6·25 남침전쟁을 일으킨 지 68년이 되는 날이었다. 또한 올해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5년이 되는 해다. 4월 판문점 선언에서 올해 안에 종전…
[2018-06-26]북미정상회담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북미관계가 진전이 없었던 것은 미국은 북한에 선 비핵화 후 안전보장을 요구했고 북한은 미국에 선 체제보장 후 비핵화를…
[2018-06-23]최근 우울증 진단을 받은 한 지인이 몇 주째 교회에 안 나온다. 기도로 극복하겠다며 약을 외면한다고 들었는데 증세가 호전되지 않은 모양이다. 고희를 앞둔 그 권사는 ‘기도가 세기…
[2018-06-21]트럼프와 김정은의 싱가포르에서의 정상회담은 역시 겉만 번지르르 했지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속빈 강정 모양이다. 한 페이지가 못 되는 공동성명은 북한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2018-06-20]그동안 북한은 핵개발에 몰두하다 보니 심각한 식량난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절대 다수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체제유지를 위한 온갖 만…
[2018-06-15]새내기 기자 시절에 낑낑대며 토막기사를 써내면 편집자가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팽개치기 일쑤였다. “엿장수 맘대로” 라고 했다. 아닌 게 아니라 옛날 엿장수의 ‘권한’은 실로 대…
[2018-06-09]우리는 아직도 감동의 그날 그 시각을 잊지 못한다. 지난 2월 9일 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단일선수단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입장하던 감격의 그 순간을, 그리고 이틀 …
[2018-06-08]한 동안 트럼프가 김정은과 과연 만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트럼프가 수시로 입장을 바꾸고 의도적으로 망설이면서 “한다” “안 한다”를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이…
[2018-06-07]최근 가장 뜨거운 뉴스는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연속된 반전이었을 것이다. 북한의 전매특허인 줄 알았던 벼랑 끝 전술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란 듯이 구사했고 북한이 고…
[2018-06-06]2018년 6월 한반도 안보상황은 해일에 버금갈 정도로 격랑의 파고가 높다. 높은 파고의 근원은 독재 불량정권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 돼 강대국 미국을 협박했음에 그 뿌리가 있…
[2018-06-01]내가 스탠포드 대학에 유학온 게 1964년이니까 ‘호랑이가 담배 먹던 때’나 다름이 없다. 미국생활에 대한 소개로 어느 변호사 집에 2주 동안 홈스테이를 했었다. 부부 사이의 소…
[2018-05-31]이제는 먼 옛날 일이 되었지만, 7.4 공동성명이라는 것이 있었다. 유신헌법이 제정되고 북한에서도 사회주의 헌법이라는 것이 새로 채택되던 해였으니 1972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
[2018-05-30]"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