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시작해서 6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13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를 인터넷…
[2009-07-06]소통 하나. 우리는 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엄마 말 들어!”, 아이가 울면 ‘울지마, 뚝!’, 아이가 시끄러우면 “조용히 해”라고만 한…
[2009-06-29]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한다.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한다. 이 말들은 내가 대학 다닐 때부터 들어왔으니 10여년이 넘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러니 이젠 귀에 인이 박혀 아무리 지금의…
[2009-06-22]며칠 전, 한국에서 방송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이번 개편 때 그녀가 맡아 하던 프로그램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개편이라는 것이 일반 회사로 치면 일종…
[2009-06-15]몸을 좀 혹사한 탓인지 얼마 전 갑자기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주말에 친구들과 아웃렛에 가기로 했는데, 상태가 점점 더 심해져 결국은 앓아눕고 말았다. …
[2009-06-08]20년만이었다. 까까머리 고등학생 시절,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유학길에 오른 뒤 20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 나들이. 유학생활과 이민생활 속에서 조금은 먼 기억으로 자리 잡…
[2009-06-01]한 웹사이트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어쩌다가 결혼하게 되셨어요?” 대답은 여러 가지였지만 가장 압도적인 내용은 ‘타이밍’이었다. 하필이면 그때 그 사람을 만나서, 하필이…
[2009-05-18]크리스마스이브. 하얗게 눈이 쌓여 있던 넓은 운동장. 그 운동장 너머 분수대를 에워싸고 있는 나무들 위에 반짝이던 트리 장식들. 추운 기운조차 살그머니 덮어버릴 것같던 그 고요 …
[2009-05-11]30대의 여성은 참 애매하다. 20대처럼 ‘맨땅에 헤딩’을 하며 시행착오 하는 시기는 좀 지났고, 그렇다고 40대의 연륜도 없다. 적당히 쌓인 경력과 적당히 젊어 아직은 남은 힘…
[2009-05-04]요즘 주위에서 이 사람이 이랬다더라, 저 사람이 저랬다더라 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들어보면 대개는 “어떻게 그 사람이 그럴 수가 있느냐” 하는 투의 비난의 말들이라 안타까울 때…
[2009-04-27]#1. 케일럽은 만 12세의 미국 남자아이로 캘리포니아의 중산층 동네의 괜찮은 학교 7학년에 다니고 있다. 학교는 아침 7시50분에 시작해서 오후 2시25분이면 끝난다. 수요일을…
[2009-04-20]가끔 나는 내 유머감각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바쁜 생활 중에도 종종 고국의 TV 오락 프로그램을 시청하곤 하는데, 사람들이 웃을 때 무엇이 우스운 건지, 그 유행어가 어떤 의…
[2009-04-13]큰일 났다. 철저히 외부와 단절되어 버린 듯한 두려움. 어떻게 손을 써볼 겨를도 없이 죽어가고 있었다. - 바로 나의 낡은 핸드폰이 말이다. 2005년에 통신사를 바꾸면서…
[2009-04-06]경기가 안 좋아서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예전에 비해 할인 쿠폰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문을 넘기다 보면 온통 할인 쿠폰인 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불황 타파 세…
[2009-03-30]우리 회사에 인턴 한 명이 들어왔다. 이제 갓 대학교를 졸업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앳된 얼굴의 남자 신참이다. 역시 요즘 애들은 좀 다르다. 일하는 첫날부터 사장실에 들어가 아주…
[2009-03-23]신문을 읽다보면 절로 한숨이 나오고 때론 나도 모르게 혀를 차게 된다. 지면 가득 어찌나 ‘꿀꿀한’ 소식들 뿐인지. 아홉명의 귀한 생명을 앗아가고 자살한 살인마 소식, 불경기 때…
[2009-03-16]우리는 언제 감동하는가? 최근에 감동받은 적이 있는가? 있었다면 무엇에, 왜 감동했는가? 언제 마지막으로 감동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한가? 얼마 전 한국에 있는 가족이 방문해서…
[2009-03-09]“칼스버그- 그 이름을 명예롭게 하라!” 무슨 국가행사나 왕관 수여식에서나 있을 법한 문장이다. 하지만 이것은 오래 전 칼스버그라는 맥주의 광고카피였다. 덴마크 왕실로부터…
[2009-03-02]어릴 때는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보다 더 앞서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주를 이뤘다.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아도 고마워할 줄 몰랐다. 내가 …
[2009-02-23]인간은 끊임없이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선택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선택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옷을…
[2009-02-16]"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지난 2월 한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브롱스의‘사우스 브롱스 아카데미’(SBAAM)와‘멜로즈(Melrose) 중학교’는 16일 SBAAM 강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D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150여 한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 의장은 “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로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