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품질이 우수해도 모든 소비자가 그 상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품질은 떨어져도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고, 추억 등 개인적 사연으로 다른 상품에 끌릴 수도 있다.…
[2016-11-12]‘최순실 사태’로 온 국민이 ‘혼이 비정상’일 정도로 충격에 빠져 있을 때, 서울에 있었다. 낙엽 밟는 소리 사각 거리는 고즈넉한 늦가을 정취를 그리며 찾아간 고국은 거대한 혼돈…
[2016-11-05]“나는 모임도 많고 바쁜데, 우리 남편은 친구가 없어요. 다른 집들을 봐도 비슷해요. 여자들은 친구가 많은데 왜 남자들은 친구가 없지요?”어느 모임에서 한 지인이 말했다. “그게…
[2016-10-22]‘지금은 2016년’이라는 해시태그(#thisis2016)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1세기에 아직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는 의미의 해시태그 트윗이 꼬…
[2016-10-15]화불단행(禍不單行) - 지난해 7월,미시건의 소도시에 살던 90세 할머니의 상황이 딱 그랬다. 가까운 사람들이 연이어 떠났다. 6월에 오빠가 떠나고 7월에 남편이 떠났다. 오빠의…
[2016-10-08]공자의 애제자 자공이 정치가 무엇인지를 스승에게 물었다. 공자의 답은 간단했다. ‘식량, 군사,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
[2016-10-01]“네가 사는 세상에는 질병이 없게 해주마!”부모로서 자녀에게 이런 약속을 할 수 있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생로병사’ 인간의 4가지 고통 중 ‘병’의 고통을 제거해주겠다는 것인…
[2016-09-24]한국에서 추석 연휴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시아버지들이 박수를 받았다. 진도는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예닐곱 시간 걸리는 먼 곳, 거기서 다시 배를 타고 의신면 섬으로 들어가려면 총 …
[2016-09-17]8월 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작업복 차림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년 만이었다. 청바지에 티셔츠, 허리에는 연장이 가득 담긴 연장띠를 차고, 안전모를 쓰고 해비타드 집짓…
[2016-09-10]지난 일요일 저녁,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한국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다. 어머니의 연세가 90을 넘었고 가벼운 치매 증상도 있었…
[2016-09-03]개학 시즌이다. 느지막하게 일어나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아이팻이나 TV에 꽂혀 뒹굴뒹굴 여름날을 보내던 아이들의 일상이 바뀌었다. 아침 일찍 벌떡 일어나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을…
[2016-08-27]“한 고비만 넘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구나.”4년 전 어머니가 의식을 찾으면서 한 첫 마디였다. 80대 초반 노구로는 감당하기 힘든 대수술을 마친 후 어머니는 한동안 의식이…
[2016-08-20]연일 ‘먹구름’ 이던 뉴스의 날씨가 ‘활짝 개임’으로 바뀌었다. 미국도 한국도 답답한 뉴스 일색이었다. 미국에서는 대선후보 간 공방, 한국에서는 사드배치를 둘러싼 공방이 두터운 …
[2016-08-13]바람 한줄기 지나가듯, 흔적 없이 지나갔을 일이 사진으로 찍히면서 ‘사건’이 되었다. SNS에 오른 사진 한 장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감동의 파장이 커지자 폭스TV는 현장을…
[2016-08-06]역사는 어느 순간 문을 연다. 절대로 열릴 것 같지 않던 문,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벽, 절대로 깨어지지 않을 것 같던 천장 …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만큼…
[2016-07-30]미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 사건인 9.11 테러가 일어나자 아랍계 시민들은 긴장했다. 전날까지 스스럼없이 지내던 이웃, 직장동료, 학교친구들이 갑자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 같…
[2016-07-23]세상에 얼마나 낯선 문자들이 많은지, 문자 모양이 다양한지 알고 싶다면 좋은 사이트가 하나 있다. ‘흑인생명을 위한 편지(Letters for Black Lives)’ 사이트이다…
[2016-07-16]32살의 동갑내기 청년들이 있었다. 한 사람은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 다른 사람은 텍사스 주 댈러스에 살았다. 두 사람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살아서 한 점 연관성도…
[2016-07-09]“6,000달러 내고 스키여행 가서 스키는 구경도 못 했다” 는 제목의 칼럼이 며칠 전 워싱턴포스트에 실렸다. “신종 사기인가?” 생각하며 읽어보니 그게 아니었다.글을 쓴 사람은…
[2016-07-02]한인타운에 젊은 한인의사들이 너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다. 얼마 전 주치의와 이야기 중 ‘요즘 젊은 의사들’이 화제가 되었고, 남편이 의사인 지인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다른 건…
[2016-06-25]"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 자격증 소지자에게 맡기세요.이민/비자/시민권/소셜대행/부동산매매 등 각종 업무캘리포니아 법무사 자격증연방 공인세무사 자격증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자격증캘리포니아 Notary 자격증마이클 …
▶ 뉴저지주정부 제기한 저지소송 내달 초 심리결과 최종변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에 진입하…
제22대 한국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선거가 27일 시작됐다. 4월 10일 총선을 2주 앞두고 시작된 재외투표 첫날 워싱턴 지역에서는 등록 유…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