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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영어 잘한다는게 자랑인가?
Alexander Choi  (ID : alexander)
한국인이 영어를 잘한다고 그게 자랑꺼리가 될수있는가?
그리고 누구를 상대로 자기의 영어실력을 과시하며 자랑하는가?

영어 못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자랑을 하는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영어를 잘한다고 치자.
당신은 한국인 영어권 젊은이들을 모아놓고 당신의
영어실력을 자랑할수 있겠는가?

당신은 미국인들 앞에서 당신의 영어실력을 과시하는가?
그리고 영어 좀 안다는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이란말인가?

내가 알고있는 미국인 한사람이 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오래 체류한 경험이 있었고
일본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를 한다.

한문실력도 명심보감을 줄줄 외울정도다.
물론 일본문화와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정작 본토배기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고있음은 물론이다.

나는 그와 장기를 한판 둔 적이 있었는데,
물론 내 장기실력이 형편없는 수준이었지만
내리 세판을 패했다. 나중에는 차와 포를 때고도 졌다.

그 미국인은 한국어를 배울때 일본어로 된 책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고 한다.
즉, 일본인들의 한국어교본이란 말씀이다.

알아줄만 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미국인 상대로
자기의 외국어실력을 과시하거나 내 세우는법은 없었다.

한국인이 영어 잘 한다고 우쭐한 심정으로 뻐게는데는
영어에 대한 사대주의가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는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영어가 아닌, 소련말이나 말레지어말을 잘 한다고
했을때도 똑같이 우쭐댈것인가?

또 하나 첨언 하자면, 영어 잘한다고 우쭐대는자들 앞에서는
영어 못한다고 챙피를 느끼는 한국인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영어 잘 못하는 라티노들이 영어못한다고 챙피함을 느끼는가?

왜 영어 못한다고 챙피를 느껴야 하는가?

영어는 하나의 외국어일뿐이지만, 글로벌시대에 영어가 세계어로
변모했고,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은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않을수 없는 상황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영어가 미숙한점을 챙피함으로 연결시킬수는 없는것이고,
그 챙피함을 느끼는 사람들 상대로 영어 잘한다는자들이 목에
기브스를 할수도 없는것이다.

영어 못한다고 챙피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영어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머나먼 나라의 언어로 남게 될것이다.

영어를 배우고 싶으면 우선 영어에 대한 열등의식부터 없에라.
그리고 영어 잘 한다는 사람들, 영어 못하는 사람들 상대로
우쭐대며 거만을 떨지말란 말이다.

전부 덜떨어진 인간들이 하는짓이다.

영어사대주의에서 벗어나야 영어 배우기도 쉽고, 영어실력 자랑하는
풍토도 없어질것이다.

Don't be silly to be proud of yourself among non-English people.
and don't feel like you are being humiliated in English.

나도 영어못하는데 이러면 말이되나? 틀렸다면 정정해 주실분 환영함.
2012-04-02 06:09:06
► 이 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
11   yong p choi (ID:rusou) [ 2012-04-02 19:32:57 ] 
인간이 하나의 사건도 제대로 보는 눈이 없는데
종교를 들먹이는 것은 어불성설에 언어도단이다
영어로 된 글을 올려 질투심과 배아파하는 심성으로
상대를 헐뜻는이가 이 열당엔 없다고 본다.
문제는 글의 주인의 인격 문제인 것이다.

먹사도 그릇 된 인격으로 욕을 먹는 것이고
열당에서도 그릇된 인격으로 욕을 먹고
욕을 먹는 자의 행실은 먹사 뺨치게 아전인수요,어불성설이다.
이와 같음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10   Alexander Choi (ID:alexander) [ 2012-04-02 08:59:57 ] 
선열반선생에게 묻소이다.
영어실력이 상당하시니까 말씀인데, 열마당에 영어 잘하는 비결같은 글도
좀 올려주시면 영어에 불편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9   yong p choi (ID:rusou) [ 2012-04-02 08:59:34 ] 
영어 완벽히 구사하는 사람이 영어 자랑 하는 걸

보질 못했읍니다.

애시당초 자랑하는 인간이 덜 된 하류지요.
8   yong p choi (ID:rusou) [ 2012-04-02 08:55:27 ] 
제 사부님도 육이오 동란에 통역장교로 근무하고,
57년 미국 유학 길에 오르셔,
지금도 후학을 지도하시는데,
영어로 모든 사람을 즐겁게대화하시며,
한국말 또한 뒤떨어지지 않으시니
존경 받으시고 대우 받으시죠.

인격이 이 정도는 되야지요.
7   Alexander Choi (ID:alexander) [ 2012-04-02 08:44:02 ] 
이곳은 한국이 아니고 미국이다보니, 한국인끼리 만나도 어떨때는 영어를
쓸때가 많다는건 이해한다. 이중언어 구사를 잘 하는사람은 그게 자랑거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미국생활 하는데 편리한 정도일 뿐이다.

열마당에서도 가끔 영어가 튀어나오는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일이다.
다만 영어에 열등의식을 가진자들이 영어로 된 글을 올리면 질투심과
배가아파하는 심성으로 상대를 헐뜻을수도 있는데 그건 잘못이라고 본다.

내가 아는 한국노인 한분은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유창해서 한국사람들
만나는걸 꺼리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한국어가 서투르니까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챙피하다는 이유다.

이정도면 챙피함을 느끼는건 애교로 봐줘야 할것이지만
완벽한 영어도 구사하지 못하면서 영어자랑 하는 팔불출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가 윗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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