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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음악에선 세속적 예술지상주의 철저히 거부되어야”

월드미션대학 ‘교회음악 이대로 좋은가’ 심포지움
김대권 교수 등 주제발표

입력일자: 2013-03-06 (수)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송정명 목사) 주최 제2회 예배음악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0분 ‘오늘날 교회 예배에서의 음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교 음악과 주최로 열린 이 날 첫 발제자로 나선 김대권 교수는 ‘오늘날 예배음악, 전통의 시각에서 보는 견해’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도널드 허스태드(트루 워십의 저자)가 주장한 ‘음악회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교회의 예배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를 소개하면서 교회 예배음악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그 이상도 이하도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전통적인 예배에서 모든 음악적 행위는 세속적 예술 지상주의가 철저히 거부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배에서 이뤄갈 음악적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의 거룩함에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창조되거나 만들어가야 할 섬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즉, 말씀 안에서 ▲예배 섬김 ▲거룩함의 아름다움 ▲음악의 성육신이란 사역적 관점으로 갱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날 예배음악, 컴바인의 시각에서 보는 견해’를 주제로 노형건 선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노 선교사는 영국의 찬양 인도자 맷 레드먼의 글 ‘예배의 마음’-노래 이상의 것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을 봅니다-을 소개했다.

전통적인 예배와 열린 예배 사이의 갈등 해결방안으로 말씀에 의한 올바른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제의 중심은 마음에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지명현 목사는 ‘오늘날 예배음악, 현대의 시각에서 보는 견해’를 발표했다. 지 목사는 예배음악의 중요성을 전제로 예배음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본질에 충실한 예배음악 ▲세대를 아우르는 예배음악 ▲영성으로 무장된 예배음악 ▲세상에 영향을 주는 예배음악으로 간추렸다.

이날 심포지엄을 진행한 윤임상 교수는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는 미주 한인 교회전문 음악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실기와 이론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오늘날 교회에서 예배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예배음악 심포지엄을 매해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교수는 ‘교회음악 철학’ 책 저자로 현재 미주리에 있는 미드웨스트대학 교회음악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노형건 선교사는 글로벌 메시야 선교단 단장 겸 월드비전 홍보대사,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명현 목사는 소리엘 찬양 사역자로 한국, 미국, 브라질 등 세계 20여개국을 다니며, 찬양사역을 펼치면서 현재 그레이스 밸리 미니스트리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글·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 교회 예배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이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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