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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8,040명 대기

취업 영주권 갈수록 적체

입력일자: 2012-02-28 (화)  
취업이민 수속을 밟고 있는 한인 이민 희망자들의 대기기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한인들의 취업 영주권 적체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의회조사국(CRS)이 최근 발표한 국가별 취업 영주권 적체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영주권을 발급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은 2010년 11월 현재 8,04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것이지만, 국가별 영주권 쿼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일반 국가들 가운데서는 가장 적체가 심한 것이다.

취업 영주권 적체가 가장 심한 국가는 필리핀으로 4만7,103명이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인도 2만5,034명, 중국 1만3,243명 순이었다. 필리핀, 인도, 중국, 멕시코 등은 모두 연간 영주권 발급 건수가 상한선을 넘어 별도의 우선일자가 적용되고 있는 국가들이다.

한국은 국가별 영주권 상한제에 걸리지 않는 국가들 중에는 적체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상한제 대상인 멕시코의 4,872건보다도 많았다.

취업 1순위부터 3순위까지 계류 중인 취업 영주권 신청자 12만8,883명 중 36%가 필리핀 신청자였으며 인도 19%, 중국 11%, 멕시코 4% 등이었다. 한인은 전체의 6%를 차지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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