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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모전‘…컬러 컬렉션’ 본선 진출

오티스 칼리지 이지선씨

입력일자: 2011-09-19 (월)  
“색채에 대한 자신감으로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재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오티스 칼리지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한인 김지선(25·2학년)씨가 ‘비타민 워터 컬러 컬렉션’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부상으로 지난주 본선 진출자 10명과 함께 뉴욕 패션위크 기간 전미패션협회(CFDA)와 비타민(Vitamin)이 주관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명 디자이너들의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돌아온 이씨는 색채감각이 돋보이는 티셔츠 디자인으로 온라인 투표 1위를 달렸으나 안타깝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작업한 디자인으로 대담하고 컬러풀한 미국 문화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며 “장 미첼 바스키야, 키스 하링 등 1980년대 도시 예술과 음악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혼합시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대학시절 동서양사는 물론 미술사를 연구하며 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았다. 대학 3학년 때 뉴욕을 방문했다가 문화적 충격을 받고 유학을 결심했으며 패션 주얼리 디자이너를 꿈꾸며 오티스 칼리지에 진학했다.

신진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을 좋아한다는 김씨는 “한국 아이돌 스타들의 패션을 눈여겨 보며 남자 골퍼들을 위한 캐주얼 의류 디자인을 하고 싶다”며 “영 스타일의 컬처, 캘리포니아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하은선 기자>


  ▲ 비타민 워터가 주최한 ‘컬러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진출해 CFDA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지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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