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매춘조직 운영
방송 나온후 도주생활 포기
한인 여성들을 고용해 워싱턴 DC에서 매춘조직을 운영해 왔던 60대 한인 여성이 수배된 지 5년 만에 연방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워싱턴 DC 지역에서 마사지 팔러 업체인 ‘14K 스파’를 운영했던 한인 이은선씨는 지난 2006년 매춘 및 성노예 조직 운영혐의로 연방당국에 적발됐으나 잠적해 5년간 도주생활을 해오다 지난 2일 당국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째 수배생활을 계속해 왔던 이씨는 최근 한 TV 방송의 ‘미국의 최고 수배자’(America’s Most Wanted)란 프로그램에 자신의 스토리가 소개된 직후 더 이상의 도피생활을 포기하고 당국에 자진 출두했다.
이씨는 이 TV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워싱턴 DC 지역의 한 신문사가 선정한 ‘미국 10대 수배자’에 오를 정도로 연방 당국의 표적이 되어 왔다.
지난 2006년 LA를 포함 미 전국에서 연방 당국이 대대적으로 벌였던 이민자 매춘조직 및 성노예 단속 작전에서 31명의 조직원과 함께 적발됐던 이씨는 ‘미국에서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한국에서 여성들을 미국으로 불러들여 이들의 여권을 빼앗는 사실상의 감금상태에서 이들에게 성노예 노동을 시켜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상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