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6경기 연속 자책점 없는 투구를 펼쳤다.
박찬호는 8월 마지막 날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서 14-6으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 안타 1개로 주자의 득점을 허용했지만 자책점은 없이 이닝을 마쳤다.
중간 투수 숀 갤러거가 연속 안타를 맞고 4점이나 내주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곧바로 2루 도루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는 알폰소 소리아노가 안타를 때려내 점수를 더 내줬지만 갤러거가 올려놓은 주자라 박찬호의 실점이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박찬호는 다음 타자 타일러 콜빈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3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잠재웠다. 박찬호는 9회 수비 때 크리스 리삽으로 교체됐다.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5.52로 약간 내려갔고, 지난달 20일 뉴욕 메츠와 경기무터 6경기 연속 무자책점 행진도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4-7로 대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