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점검
어메이징 에어컨 김영환 대표는 “2월에 비해 30% 이상 에어컨 주문이 늘고 있다”며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점검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필터라고 말한다. 가정용이든 상업용이든 실내공기를 흡수하는 내부 필터는 먼지가 쌓이게 된다. 겨우내 작동하지 않은 에에컨 가동을 위해 필터를 세척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형 에어컨의 경우 실내기 전면 흡입구를 열고 필터 먼지를 자주 제거한다. 한국형은 플라스틱 필터가 대부분으로 물로 씻어 말린다. 먼지를 직접 제거하는 집진기는 진공청소기나 특수제로 청소한다. 중앙집중방식 에어컨의 경우 필터를 2~3달에 한 번씩 교체해 줘야 한다.
캘리포니아 주택의 경우 에어컨 기능과 히터 기능을 갖춘 냉온겸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실외기 먼지, 기계수분, 호스 막힘 등도 항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냉매제 보충
가주신성냉동 김상수 대표는 “에어컨은 천연개스와 프레온 개스를 냉매제로 사용하는 두 가지 방식”이라며 “천연개스 방식은 냉온겸용일 경우 히터와 따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레온 개스 방식은 상태를 확인한 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술자를 부르면 된다. 냉매제 누수가 의심될 경우 전문업체를 불러 확인이 필요하다.
작년 에어컨 작동 시 냉매제 상태가 큰 이상이 없었다면 필터, 컨덴서 유닛, 냉매상태 점검 등 기본점검만 하면 큰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김 대표는 3월과 4월을 에어컨 점검의 적기라며 “아이들이 온도조절기를 자주 만질 경우 퓨즈가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동이 안 될 경우 퓨즈먼저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기타
중앙집중방식 에어컨 실외기는 먼지가 많이 쌓인다. 가주 에어킹히팅앤쿨링 서춘식 대표는 “실외기를 청소할 때는 세제를 사용하지 말고 호스를 이용, 물을 위에서 45도 각도 아래로 쏘아주면 흙먼지를 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내기에 물을 직접 뿌리거나 알콜, 벤젠으로 닦는 것은 화재 위험이 있다. 실외기 열교환기 표면을 닦을 경우 긁힘에 주의한다. 에어컨 고장 시 섣부른 분해보단 전문기술자를 부른다.
<김형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