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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이틀 연속 타점

입력일자: 2010-03-13 (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7)가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쳐내지는 못했지만 두 경기 연속으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2일 애리조나 굿이어의 굿이어 볼팍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포볼 1개를 골라내고 희생플라이로 동점타점을 뽑아냈다. 이날 침묵으로 0.455까지 올라갔던 시범경기 타율은 0.385로 뚝 떨어졌지만 2게임 연속 타점으로 자존심은 지켰다.

추신수는 3-4로 뒤진 5회말 무사 1, 3루의 3번째 타석에선 투수 트레버 벨의 초구를 받아쳐 라이트 희생 플라이로 동점타점을 올려 전 타석의 아쉬움을 만회했고 6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포볼을 골라 나간 다음 대주자와 교체됐다. 인디언스는 8회까지 7-4로 앞섰으나 9회말 마무리 조 스미스가 홈런 등으로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 결국 7-7로 비겼다.

한편 박찬호(37)가 뛰는 뉴욕 양키스는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김병현(31)은 등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