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자연맹(NYIC)은 9일 뉴욕시의회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21일 워싱턴 DC에서 의료보험개혁 법안 추진에 밀려 힘을 잃고 있는 이민개혁법안의 재시동을 위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전역에서 10만 명의 이민자가 결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 뉴욕주에서는 NYIC를 주축으로 7,000여명의 이민자가 이미 참여를 약속했다.한인사회에서는 민권센터(회장 정승진)가 한인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관광버스 6대를 대절해 집회에 참여한다.
NYIC 홍정화 사무총장은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의 발효를 약속했던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부시 전 대통령 재임 시절보다 추방자가 60%가 증가하는 등 오히려 상황이 더욱 힘들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번 집회는 워싱턴 정가에 이민 이슈가 재조명되고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추진이 힘을 받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은 “이번 집회는 오전 6시 플러싱을 출발해 링컨 메모리얼 팍에서 결집한 뒤 백악관 인근까지 대행진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일반 참가자들은 21일 저녁 뉴욕으로 돌아오게 되고 각 단체 대표들은 22일 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개별 로비를 펼칠 계획”이
라고 말했다. ▲문의: 718-460-5600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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