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도움 받아 멈춰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어스의 아찔한 급가속 사고가 또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께 샌디에고 인근 8번 프리웨이를 주행하던 2008년형 프리어스 운전자로부터 급가속으로 차량 속도가 시속 98마일까지 올라갔다는 911신고가 접수됐다.
CHP는 20여분간 프리어스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당황한 운전자에게 확성기로 비상 제동장치를 걸면서 엔진을 꺼 속도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줘 가까스로 자동차를 세울 수 있었다.
운전자 사익스는 리콜 통지를 받고 프리어스 자동차를 도요타 딜러에 가지고 갔으나 리콜 대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돌아온 지 2주 만에 이번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사고는 도요타가 공개 검증행사를 통해 급가속과 관련, 전자제어장치에 결함이 없다고 반박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한편 도요타는 미국에서 판매된 2000~2003년형 툰드라 픽업트럭 전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프레임 부식으로 스페어 타이어나 연료탱크가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해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