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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7체급 정상등극 복싱 경기 125만여명 봤다

페이퍼뷰 올 최다판매
입력일자: 2009-11-21 (토)  
복싱 ‘파운드-포-파운드’ 킹인 필리핀의 국민영웅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미겔 코토(푸에르토리코)를 누르고 복싱 역사상 최초로 7체급 정상등극에 성공한 경기가 올해 페이퍼뷰(pay-per-view) 최다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파퀴아오-코토 파이트는 125만명이 페이퍼뷰 중계를 신청해 지난 9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의 105만명 기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번 파이트의 페이퍼뷰 수입도 7,000만달러에 달해 두 복서의 수입도 당초 개런티보다 훨씬 많아지게 됐다. 당초 1,300만달러를 개런티 받았던 파퀴아오는 약 2,200만달러를 챙길 전망이며 개런티가 750만달러였던 코토 역시 1,200만달러를 받게 됐다.

또 MGM 그랜드호텔 그랜드 아레나에 입장수입도 티켓 1만5,470장이 팔려 884만달러에 달했다.

매니 파퀴아오가 20일 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필리핀 최고훈장을 수여받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