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 ‘위 스파’1천만달러 투자
LA 한인타운을 비롯 남가주 곳곳에 한인 사우나 개업이 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새로 개업하는 사우나들은 한꺼번에 7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대형화되고 시설도 고급화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LA 한인타운의 경우 불과 2년 전만해도 대형 사우나의 경우 5~6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10여곳으로 늘어났으며 풀러튼, 로랜하이츠, 가든그로브, 토랜스 등 거의 모든 한인 밀집지역에 사우나가 1-2개씩 문을 열었다. 지난해 문을 연 대형 사우나는 로랜하이츠 지역에 7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패밀리 스파, 밴나이스 지역에 300여명 규모의 밸리 코스모스 스파가 있다.
또한 5일에는 72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사우나 ‘위 스파’가 한인타운 윌셔와 램파트에 문을 연다. 한인 4명의 공동투자로 지어진 ‘위 스파’는 피트니스센터, 식당, 지압실, 어린이 놀이공간, 남녀 공용 찜질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브라이언 양 마케팅 매니저는 “‘위 스파’개업에 1,000여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며 “‘위 스파’는 앞으로 한인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가든그로브의 임페리얼 헬스스파가 11월 중순 역시 700여명 규모의 풀러튼에 2호점을 개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토랜스에도 3호점을 개업할 계획이다. 또한 LA 한인타운 시티센터 내와 LA 다운타운 지역 마켓플레이스 샤핑센터, 터헝가 등지에도 조만간 대형 사우나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사우나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설비는 많이 들어가나 오픈하면 재고가 없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사업이고 ▲시설이 고급화되면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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