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의 데이빗 베컴(사진)이 내년 AC밀란(이탈리아)에서 다시 임대선수로 뛴다고 갤럭시와 AC밀란이 2일 공식 발표했다.
양팀은 이날 공식 발표를 통해 베컴이 오는 12월28일부터 세리에A 시즌이 끝나는 내년 5월16일까지 AC밀란에서 임대선수로 뛰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 남아공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뛰기를 원하고 있는 베컴은 월드컵에 뛰든 안 뛰든 관계없이 7월말에 갤럭시에 합류하게 된다. 베컴은 올해에도 시즌 초반 3개월 일정으로 AC밀란에 임대선수로 합류한 뒤 일정을 연장해 AC밀란 시즌 종료까지 밀라노에서 뛰고 7월에 갤럭시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베컴은 AC밀란에서 18경기에 나서 2골을 뽑아냈다. 베컴은 “월드컵 팀에 포함되기 위해 최상의 선택이었다”면서 “AC밀란 합류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베컴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로 115게임에 나서 골키퍼 피터 실튼(125게임)에 이어 잉글랜드 랭킹 2위에 올라있는데 내년 남아공월드컵에 나선다면 이는 그의 4번째 월드컵이 된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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