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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이사장 법 허점 악용 부 축적

입력일자: 2009-11-03 (화)  
LA ‘소셜 직업 서비스’
5년간 700만달러 연봉



LA지역 한 비영리단체 이사장이 법의 허점을 악용해 엄청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비영리기관 운영에 대한 투명한 감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구직자들에게는 직업 교육, 발달 장애인들에게는 주택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 비영리기관인 ‘소셜 직업 서비스’(Social Vocational Service)의 케이스를 예로 든 2일자 LA타임스(LAT) 기사를 통해 드러났다.

SVS의 에드워드 도슨 이사장은 지난 1978년 아내 마르시아와 함께 SVS를 설립, 2009년 현재 6,300만달러 규모의 비영리단체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SVS를 운영하면서 고액의 연봉을 스스로 책정, 지난 5년간 700만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으며 팔로스버디스와 타지역에 수백만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LAT에 따르면 도슨 부부는 비영리기관에 대한 법적 맹점을 악용해 수백만달러 상당의 재산을 취득했다.

도슨 부부는 연방법으로 비영리기관 근무자의 연봉을 기관 스스로 제한할 수 있다는 점과 캘리포니아 주법 상 발달 장애인을 위한 예산에 한도가 없으며 이를 통한 기관 운영자의 연봉 상한선이 없다는 점을 개인적 돈벌이에 이용했다.

도슨은 지난 2004년 SVS의 재정 감사가 끝난 후 자신의 연봉을 향후 4년간 연 87만2,311달러로 인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