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산간 주택에 침입하려다 주인 총에 죽어
오리건주 그랜츠 패스의 한 가정집에 곰이 침입하려다가 집주인 총에 사살됐다.
사냥이 취미인 에버렛 스키너는 25일 밤 11시30분 경 딸로부터 뒤뜰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듣고 장전된 총을 들고 창 밖을 내다봤다.
동시에 뒷뜰로 숨어든 곰과 눈이 마주쳤고 곰은 갑자기 모기창을 뚫고 열린 창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여러 차례 사냥을 다녔지만 단 한 번도 곰을 잡지 못했던 스키너는 지체없이 4발을 발사해 그 자리에서 곰을 사살했다.
스키너는 조셉핀 카운티 셰리프국에 신고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오리건주 경찰(OSP)에 신고한 후 곰의 사체를 야생동물 재활센터에 기증하겠다고 연락했으나 거절 당해 곰을 뒤뜰에 묻어야 하는 수고를 치렀다.
그랜츠 패스에서 불과 8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스키너는 앞으로는 창문을 절대 열어 놓지 않겠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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