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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집중호우 인명피해 잇달아

입력일자: 2009-07-27 (월)  
물난리. 교통사고...번개맞고 중상도

뉴욕, 뉴저지 일원에서 26일 오후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이 피해를 당하는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뉴욕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퀸즈보로 프라자 역 인근에서는 이날 오후 7시께 빗길에 주행 중이던 트럭과 SUV, 승용차 등 5중 충돌사고가 발생, 두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특히, 이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 섞인 집중호우가 간헐적으로 내림에 따라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크로스 아일랜드 파크웨이, 그랜드센트럴 파크웨이 등 고속도로 곳곳 교통사고가 발생,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 같은 날 뉴저지 뉴왁 마운트 버논 플레이스에서는 폭우를 피해 나무 아래로 피했던 4명이 번개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3명은 화상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한명은 현재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우 경보가 발효된 뉴저지 미들섹스, 모리스, 서머셋 카운티에서는 이날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일어나는 등 소동이 일어났으며 버겐, 에섹스, 허드슨, 패세익, 유니언 카운티 등 한인 밀집지역인 북부 뉴저지에서는 장마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주 뉴욕에서는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26일 오후7시께 2명이 부상당하는 5중 충돌 사고가 발생, 경찰차와 소방차, 응급수송차량 등 10여대가 출동해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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