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혜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은혜가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새 사랑 찾기에 나선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은혜는 KBS Joy,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단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았던 연예계 싱글들이 일상 속 스쳐 간 인연을 돌아보며,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진짜 인연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한 '오만추' 1기에서는 이영자, 장서희, 김숙, 우희진, 지상렬, 구본승, 황동주, 이재황 등이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러브라인과 진솔한 대화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기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은 '오만추' 1기 종영 후에도 핑크빛 '썸' 분위기를 이어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시즌2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으며, 두 아들은 현재 전 남편과 호주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남자친구 만들 생각이 있는 거냐"는 친구의 물음에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고 싶다"고 연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이혼한 지 거의 9년 됐다"며 "누가 이혼한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한다. 단점도 많다. 남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요새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느낀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오만추'에서 이혼 경험이 있는 이른바 '돌싱' 출연자는 박은혜가 처음이다. 최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만추' 시즌2에서 박은혜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만추' 2기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박은혜 외에 개그우먼 신봉선도 출연을 확정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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